공개수련

1) 상계능선의 신선한 아침 기운
2)다음날(일욜)송일 진태 바다 기운

2012(임진)년 5월 19일 (**12주)

저 건너 대지권은 부옇는데 상계봉 능선이 아주 맑고 쾌청하다. 해 떠오르기 전 두타암에 도착.
잠시 거친호흡을 진정시키고 신선한 에너지를 맘껏 들이킨다. 
매주 이 시점에서 내 안에 일어나는 마음 상태를 전달 해주는  그러한..느낌을 만끽하지만 .... 새롭고 신선하다는 것이다.
21세기에 필요한 인간(유네스코 정)...6개중 두 지(To Be, To Feel)나 포함되어 있지 않은가.....!

두타암에서 온 몸으로~ ,조금위 바위앞에서 입공~  그리고선....학소대를 지나 음양바위지점 뒤쪽 북서쪽으로 하여  신선한 바위에 자리한다.기운이 가득하여 나를 더욱 상쾌,유쾌하게 맞이 해 주며  뒤질세라 땀을 적당히 식혀주는 고마운 바람이 잔잔하게 불더니....곧장 입공,용수호연신공..도개합으로 진명 호흡 후 昧(매)에 들쯤 ,,바람도 자고 고요함과 함께...맑은기운,나의 몸과,마음이 일치를 이룬듯 한참 동안 편안함과 무념의 상태..^)^몸에서 아주 작은 미세(저림)함까지도 감지되지 않은 고요함을 이룬 상태였다.(부양된 느낌)

어느듯 눈을 떠 보니 6시 50분 단체조회시간이라 마무리하구서....학소대로 향한다. 이 시간에서 To Be(존재)함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고.. 단체시간..현당님의 시행(용수호연신공)후 다시금 선명하게 인지하구선...3기수는 마치 연초록 물결바다 위에 떠 있는 듯 바위섬(?) 일명 전복,사자바위로 향한다. 3기 도반님(창숙,우석,호진,신아,임순,정선,경련,동성)들 8명이 모여 최근에 배운 행공을 한 사람씩 시행을 하구서 되짚어 본다. 우리들은 일심으로 각자의 몸과 음을 가다듬고 자연의 혜택을 맘껏 받아들인다. 참으로 이 시간이 소중한 시간이 아닐 수 없다.  열공을 하고나니...(09시). 기운을 가득 머급고 우리들을 반겨주는 기태님께로 가서 예를 드리고 두타암 아랫길로하여 녹원장으로 향했다.  녹원장에 도착하니.여러 가지 야채 반찬과 갈치구이, 小溪(소계)님의 모친상 답례로 떡, 수박이 더욱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었다.ㄳㄳ

5월 20일(일요일)
05:00  부산터널~부두길로진입~도시고속도로~수영IC ..해운대 광안대교로 이어지는 해운대신시가지를 지나 송정 덕포 도착(소요시간30분).먼저 도착하신 이남련 도반님께서 열공 중이셨고 허즈와 함께 적당한 곳에 자리 잡았다. 오늘 일찍..특히나 내가 자리 잡은 곳은 앞, 왼쪽 옆, 바위로 병풍처럼 둘러 쌓여있고 아늑하면서도 조용하고 신선하여 행공후.. 昧(매)들게 되는데......아주 편안한 모습으로 자연의 흐름속에 일부분이 된 듯한..(1시간여 수련) 바닷가인데도 마음이 고요하고 평화로웠다. 어제 종사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자율수련, 오늘 이 곳은 초행이라 더욱 신선하다는 느낌과 이른 아침에 오니 마음이 더욱 후련하고 홀가분했다. 입공(눈감을 명)을 한 다음 서서히 눈을 뜨면서 바닷수면위의 연꼿잎 모양을 찾을수 있다!?고 종사님의 유익한 말씀 경청, 바다는 무한한 꿈과 희망을 가져다주고..지금 이 시각 햇빛으로 빚어내는 아름다운 자연의 걸작품(은빛물결과 반짝이는 별빛모양)이 마음의 환희를 가져다 주었다.  한 시간여 수련을 마치고서 각자 발길을~~ 기운 가득한 마음(石)을 주셨는데..가슴이 뭉클  종사님께 무한한 감사함으로 마음이 풍요로웠다.

수련을 일찍 마치고(아침 8시경)...
오임순님의 사랑이 가득 담긴 칡차 마치 수련 참석인원(15명) 한사람 한사람 에게로 전해졌고 ~우린(동진,임순,우석,신아) 여유로움과 또한 발길이 아쉬워... 잠시 요기를 하구서 차 한잔.. 임순님 감4 2개, 동진님ㄳㄳ,함께 하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 잠시나마 심신평강으로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더욱 행복함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