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수련

이른 아침 맑은공기, 자연의 싱그로움으로 마음이 더욱 상쾌했다. 

2012(임진)년 5월 12일
오랜만에 두타암(밧줄을 잡고서~스릴만끽)코스로 두타암에 잠시 머문다(06:00).
신선한 에너지를 온 몸으로 받아들이며... 시야도 훤하니 가슴이 후련하고 마음도 포근~
한 눈에 펼쳐진 부산 시가지의 화려한 모습이 더욱 선명하여 마음의 여행을 하는 듯~

그리구서 위쪽 바위로 향한다. 바위앞에서 예를 드리고서....~
평상시 신입회원들의 입공하는 모습이  진지해 보이고
그렇지 않아도 입공의 중요성을 인지하구선.입공을 두 서 너번 반복 해 본다.

수련장소로 다시 자리 옮김 또 다시 입공자세...돌입...ㅠㅠ
용수토신공으로 昧(매)에 돌입...꽤나 쌀쌀한 느낌에 손가락이 민감하게 반응~
그럭저럭 한 바탕하고 나니.. 6시 50분..

아침 단체 수업시간.. 종사님께 용수호연신공을  배워본다.
浩然(호연)넓은 자연의 흐름을 몸속으로 운용하는 행공인데
종사님에 이어  영사님께서 새로운 행공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간단한 듯 자연의 흐름속에 그대로~

기수별로 심화행공은 못하고 조금 일찍 내려왔다.

느즈막 오후에 집에서 허즈 한테~
입 백회 회기집 정오지 상해 천관행 교좌 호작 상하계 도개합 집력 해 성~
말이 더 어려운 듯....다시 되짚어 보았다.
역시 입공자세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