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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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95 작성일: 작성자: 백신아 / 조회 526
신아**15주차(20120609)



2012(임진)년 6월 9일 (**15주)

경주,경북 일원수련 일정에 맞춰 04:00 동래 전철역에 모였다. 종사님을 비롯하여 영사님 그리고 1조,2조,3조,4조 반가운 회원님들(총 40명)~검정수련복을 착용하고서 모두 한 마음이 되어 버스에 몸을 실고서...마칠때까지 묵언수련을 원칙으로하여  흔치 않는 우리들만의 수련공부, 한번 쯤 야유회 가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달리는 버스 안에서 새로운 향긋함으로~곧 종사님께서 설명을 곁들이신다(통도사IC~언양 구간 수인을 만들어 호흡은 자연스레~기운감지) 교통이 좋아서인지 곧장 경주시 진입하게 된다.(05:20분)

천년고도
경북,경주는 전통과 문화의 향기가 가득하여 마음의 풍요를 가져다 줄 뿐 아니라. 관광지, 휴양도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에게나 경주는 수학여행의 옛 추억이 서려 있어 언제나 가슴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우리를 실은 버스는 장진항으로 향하는데 토함산(745m)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면서 아름다운 절경 협곡을 경유하게 된다. 협곡 지나기 전 추령재에 잠시~‘백년찻집’의 돌담이 이색적이다. 옛 신라인들의 얼이 깃던 곳이라 그대로 이어지는 손길을 느낄수 있었으며 , 토함산은 영산이라 하거늘...명소의 협곡을 지나는데 어마어마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경북 장진항 오진태 수련- 20분여 회원님들이 모두 양손을 잡고서 원으로 둘러서 잠시 한마음으로 교감을 하며 마음의 고요함을 찾는다. 곧장 경북 전촌항 수련처에 도착 (06:20) 날씨는 흐린 듯 하나 확 트인 동해바다를 바라보니 속이 후련~ 텅빈 마음으로 강력한 동해의 기운을 온 몸으로 느끼고서.. 수평선 동해의 거센 파도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우뚝 솟은 바위섬을 바라보고서 자리 잡는다. 먼저 종사님 설명 하신대로 수인을 만들어 인중, 눈, 배꼽으로 수기를 받아들이고서...자진태 본 수련에 돌입하게 되는데. 입공(시방용수인&해기入)30분 ~행공, 昧(매)에 들게 된다.  어느듯 60분여 시간이 흐른다. 눈을 떠니 바다의 기운이 나를 완전히 감싸 버린다.  순간 마음이 무중력 상태가 되어 버린 듯하다. 아무런 느낌도 없는~
곧장  의식 상태로 돌아와 나는 잠시 두 다리를 쭉 펴서 양 주먹으로 두들겨 기혈을 원활하게 한다. “아~ 시원하다” 그 전에 설악산 수련 출발 전에 할아버지의 말씀이 그대로 귓속에 멤 돈다. “산에 가서 다리를 많이 두들겨 줘라이~” 라는...진명호흡도 함게 병행하고~ 그리고...두 다리를 쭉 뻗고 허리척추를 곧게 펴서 회음부가 바닥에 닿게 하구서 氣海(기해) 의식을 집중 물라다라 호흡을~ 대지의 신비한 심령적-영적 에너지가 회음을 통하여 올라오는 것을 느끼려~ 숨을 내 쉴 때는 온몸을 이완시키고 숨을 들이 쉴 때는 심령적-영적 에너지가 아랫배를 뜨거워지도록 계속 반복하여 아랫배를 뜨겁게 하려한다. (마음을 집중 해 보지만 역시 ㅠㅠ,... )

활성화 되기까지는 무척..ㅠㅠ  원할히 이 호흡이 이루어지면 몸이 건강, 생기가 돌아 모든 일에 의욕과 용기가 생기고 .몸과 의식을 관장하기에 적극적이고 활발한 몸으로 이끌기 때문에 항상 나만의 수련시에 일차적인 목표를 두고서 이 호흡에 집중,(10~20분여 항문 쪼이고 펴기를 반복 해 본다)
사님,영사님께서도 말씀을 하신다. 흔히 인당을 바라보아라(집중) 인당이 열려야(뇌를 각성)된다는....
감정이 내재되어 활성화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억압된 감정이 튀어 나올 때가 많다. 지난번에도 그리고 종종 내가 겪게 되는데..
슬픈일, 일에 대한 분노, 정욕 ,욕심에 마음이 동요 될 때가 흔하다고...인당이 열리게 되고 항문 호흡이 활성화가 되어 각성으로 일어나는 현상만으로도 의식 변화는 스스로 조절 해 나 갈 수 있다고 한다...ㅠ ㅠ 
본능적인 삶을 넘어
신성의 위대한 힘에 눈을 뜨게 되면 매듭이 자연적으로 풀리게 된다고... 오늘도 마음 공부의 주된 목표를 다시 한 번 되뇌이면서.... 잠시 맛(아침요기)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시간은 더 더욱 즐겁다.(현당님의 손길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제 3의 수련처로~  문무대왕의 수중릉이 바라다 보이는 모래사장에 자리한다. 양옆 기운 가득한 우석님(왼쪽),영사님(오른쪽)으로 수인을 잡는다.  영사님 왈~  "음기운을 끓여서 신아님에게로 가득 넣었다"는 말씀에 ㄳㄳ....^)^*
그리고 곧장 나를 부르는 교감이 되는 녀석을 줍는다. 몽실몽실 만질만질 함에 마음 가득 싣고서.....마지막 수련장소 석굴암 불국사를 경유하여 경주남산으로 향한다. 서너 번 가 보았지만 또 발길을 재촉하는 곳이기도 하다. 남산에서의 음석바위의 음한 기운을 체험하게 되는데....종사님께서 그대로 느껴보라 하신다. 그리고 우회하여 좌회전 쯤 선각불상주위 반경 15m 이내에 있는 수련장소를 찾아서 수련하면 좋다고 하신다. (순간 시초에 종사님과 찰깍~기념컷 ^^* 뒷 따르던 향숙님,순임님 ) 조금 하산 하니 비스듬한 큰 양석!? 바위에 앉아  행공으로 남산의 기운을 느껴보라 하신다. 천년의 전통과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남산에서의 음양기체험등 문화역사를 마음속에 가득 담고서(13:30) 점심 식사 장소로 향한다. 삼릉 고향 칼국수와,맛의 일품을 자랑하는 인절미(노사님부부 보시)의 묘미와  (아침에 먹었던) 현당님께서 온갖 정성과 손길이 닿은 갖가지 음식은 맛의 즐거움과 마음의 풍성함을 선사했고 도반님들과 함께 한 수련체험은 기쁨의 환희로 가득 채워졌다.

종사님의 이끄심과 영사님의 넓게 열려있는 마음으로 보살펴 주심에 항상 감사드리며  젊음을 상징하는 얼굴(기운가득)& 공성총무님의 노고에 힘 입어 우리들은 편안히 잘 다녀 올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었다. 함께 한 도반님들께도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덕분에 氣運(기운)이 가득안고서...((온 지라 온 몸의 피곤함 없이~))

토욜 오후 ~ 
티켓&숙식 제공, 곧장 세계속의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여수EXPO현장으로, 남해고속도로~이순신 대교(李舜臣大橋) 위를 달린다.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직전인 2012년 5월에 임시 개통 된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猫島)와 광양시 금호동을 연결하는 한국 내 최장경간(1545m)의 현수교인 이순신대교, 여수시 묘도와 광양시 금호동 사이의 바다가 임진왜란 당시 주요 해전 중 하나였던 노량 해전이 펼쳐진 노량 해협과 인접한 지역이고, 전투를 이끈 이순신 장군의 주 활동 무대 중 하나이자 그가 전사한 곳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대교라..... 또한 이순신대교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년인 1545년을 기리기 위해 주경간장(현수교에서 주탑 사이의 거리를) 1545m로 현재(2010년 12월) 기준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현수교이며 세계 4위... 세계관이며 빛과 물분수의 환상적인 최첨단을 자랑하는 '빅오쇼'를 관람. 세계속에 눈부신 여수의 발전된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다음날에는 금오산(氣암석의 기운을 물씬 느끼려)자락으로 방향을 잡는다. 거대한 바위터널을 지나 향일암자에서 잠시 머물려 맘껏 풍광을 즐기며 .바로 앞쪽 큰 바위에서 원효대사가 좌선했던 곳이라고...바로 뒤쪽 향일암 앞 큰바위에서 氣암석의 음한 기운을 온 몸으로 느껴보는데....마음이 숙연해지면서 고요해짐을 느낄수 있었다. 오래된 동백나무의 아름다운 자태와~氣감이 넘 좋다는 느낌이 확 전해진다~ 날씨마저 시원, 쾌청하여 밝은 마음의 빛이 발했다. 수려한 여수의 향기를 물씬 느끼며 여수 앞바다의 넓은 청정지역의 깨끗함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속에 간직하고서 느즈막 오후 부산으로 돌아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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