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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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90 작성일: 작성자: 방명숙 / 조회 423
은당9주차(2012년06월30일)

05시 21분 ㅡ 밤동안 내린 빗물에 말갛게 씻긴 주차장의 자갈돌과 포장길
길옆 나무잎도 더욱 푸르다

키 큰 소나무들 가까이로 안개가 퍼져오르는 이른아침 산길을
우산위로 떨어지는 비소리 들으며 걷는다
툭 툭 떨어지는 빗방울이 우산 손잡이를 타고 손등을 타고 촉촉한 물기(水氣)로 퍼진다
示川...     示回 示流...
사람은 없고 빗방울소리가 길따라 가고 있다

운무로 가려진 상계봉을 마주 서서 호흡하다
학소대옆. 큰바위에 자리하고 행공하기 ㅡ
시시화 시시보 시시운 영신통력 여의여의여의 통천 성성성 !

눈을 감고 있으니 참 좋다
눈을 떠고 있어도 참 좋다
일어나서  입공하기 ㅡ
왠지 어색하던 입공자세가 이제 조금은 편안해 졌다

전체모임 시간
종사님과 도반들과 손을 잡는다. 인사를 나눈다. 나눈다. 나눈다...

2조는 자리를 옮겨서 오경영사님으로 부터 '아천필신공'을 자세히 지도 받는다
영사님 가장 가까이에서 반복해서 지도를 받은 탓에 붉은기운을 많이 받아서
산을 내려왔어도 계속 열이 났었다

녹원장에
3기 유제분님이 마련한 시원한 수박이 마침 있었어 조금 갈증을 풀었다
그리고 허주님과 청옥당님의 기찬 돌(神石) 선물
늘 주변 사람들로 부터 무엇을 받고 있다
항상 서로 나누고 있다

'我天筆神功' ㅡ 이제 하늘에 예(禮)를 드리게 되니 부족함이 없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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