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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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82 작성일: 작성자: 방명숙 / 조회 466
은당14주차(2012년08월04일)

학소대 오름길에서 땀을 흠뻑 흘리고
상계봉을 마주하고 서면... 몸이 설국(雪國)?으로 훨훨 날아 간다.
그리고 기분이 좋아지면서 설레인다
오늘도 크게 보상?받을 것 같은 기대감

왜 나는 산에 만 오면 저절로 된다고 믿는걸까? (나의 병病 입니다)

음양바위 주위로 도반들(김종모님과 조우석님...)이 벌써 자리하였고
신발과 양발을 벗고 양발바닥을 맞대고... 시시화 시시성 여의여의여의 통성 !

줄사다리가 설치 된 큰바위를 건너보고 있는데
계곡아래로 드러난 바위틈틈이 나무들이 파랗게 생생(生生) 자라서 바위가 마치 살아있는 듯 하다
보이는 곳곳이 파릇파릇 생기 돋는다
그리고 시원한 바람...

전체모임 후에 화도계는 종사님과 공부하기
산에 오는 목적이 무엇인가 ㅡ 각자에게 묻는다

나의 경우
처음에는 건강회복을 목적으로 하였다
질병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지금 많이 건강해 졌다
결코 힘들이지 않고 애초 바랬던  것보다 훨씬 좋게 변화되었다

수련하면서 알게되는 것은
나도 모르는 가운데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며 기운이 확장되고 있다. 결코 나만 이렇게 변화하는것은 아닐 것이다

이러한데... 어떻게 산에 아니 올 수 있겠는가

요즈음 행공을 하면서 많이 조신하는데... 나 자신이 실제로 느끼는것보다 몇배로 더 통(通)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할아버지의 말씀을 조금씩 받아드린다
개안력! 광명력! 영생력!

오늘 종사님께서
우리들의 수련은 일상생활에서 성취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만사형통 ...
몸과 마음과 주변이 다반사로 돌고(回) 흐르고(流) 통하고 (通) 성취되어져야 한다고
우리 모두가  수련의 목적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수련은 결코 혼자서 하는것이 아닙니다
모두가 함께 하는 길(道)입니다

여의여의여의 통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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