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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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93 작성일: 작성자: 백신아 / 조회 486
신아**16주차(20120616)

2012(임진)년 6월 16일 (**16주)
   전날 비가 온지라 땅도 나무도 물기로 가득하다. 아마 산 정상(수련처)에도 습기가 가득`~??
할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뽀송뾰송, 지난 주 무리?(경주수련 후~여수엑스포, 향일암)해서인지 이틀후 쯤 좌편두통이 넘 심해(3일간) 신경과 전문의 한테 고통호소...말씀대로 혈압 정상, 혈당정상..(잠을 못자 넘 피곤해서 그럴수도...있는 증상) 2~3일 지나면 괜찮을거라는..또한 의사선생님의 친구(다른수련고수) 예를 들면서 서양의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과 비슷한 증상이라며 어느 단계냐고..질문 하시길레 아직은 초급단계-이제야 몸과 마음이 적응 서서히 열리는 단계라고...하니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다행이 2~3일 후면 괜찮아 질거라는 말씀을 하셨다.(물리치료-온열찜,저주파)

몇일이 지나~ 편두통은 사라졌지만...휴유증? 아님 피곤이 누적? 역시 몸 컨디션이 별루였다.압이 찼다는 증상, 쉼호흡이 부자연스럽고 무기력,,,수련처까지 가기가 여느때와는 달리 식은땀이 나구 힘겨웠다.  내 안에 일어나는 몸과 마음상태를 .“종사님께 여쭤봐야겠네~!? 그리고선 ...허즈는 워낙 자연주의라...나의 이런 상태를 감지 못하는 듯(대수롭지 않다는 듯) 아랑곳 하지 않고 발걸음은 따로 따로~ 

아마도 땀을 흘린 후에는 좀 나아지겠지...분명 나아 질꺼야...학소대를 지나 음양바위 뒤쪽에 자리한다.
수련하기에 참 좋은 날씨구나~! 저 건너 대지권이며 계곡에는 운무가 가득하여 운해를 이루고~상계봉 능선에만 쾌청하여 氣가 가득 수련하기에 그지없는 날씨다. 잠시 가만히.. 자연의 현상들이 펼쳐지는 모습들~(운무가 바삐 움직이고..짙은초록 잎사귀들이 싱그러움을 과시)~선계에 와 있는 듯 했으나... 금새 몸이 무거워 마음까지 무뎌지는듯..,..

신선한 바위에 자리잡아 해토납을 반복 해 보지만 오늘은 호흡이 잘 이루어 지지 않는 듯~.
하지만 입공(시방(十方)용수인신공)자세~(10분여) 그리하여 용수호연신공 한 바탕으로 아침 조회시간에 이른다.(07:00)

오랜만에 동기도반(김나경님)이 반긴다. 아침 조회시간 종사님 따라 입공자세를 행한다.입공자세가 얼마나 내공이 필요한가를 새삼 느끼게 되는데...ㅠㅠ

오늘은 할아버지와 도반님들이 함께하는 시간 영조대로~ 전(8시 30분)에 3기는 사범님(수인이 대한 세세한 설명 곁들임)과 함께 배운 행공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함께 행한다. 모두들 진지한 모습^)^.. 몸과 마음의 평정을 찾는 시간이라... 수업분위기 좋구, 수업내용도 알차고. 3기 사범님&도반님들 모두들 일심인 듯하다.

영조대로 발걸음을 옮긴다. 각자 개인 수련차원을 넘어선 모습들로 비춰진다. 우리는 육임동문(동지회)의 한 마음 인 듯 마음이 넉넉하고 풍요롭다. 배려하고~서로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것이 수련의 참뜻으로~~

할아버지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신다. 캄보디아& 수련 다녀오셨다면서.. 학 모양을 그려 종사님,영사님 그리고 선배님 순으로 자리하여 앉는다. 그 뒤로 여자 도반님들이.자리한다.(요즘은 여자들이 지배하는 시대~그러나 또 남자들이 지배하는 시대가 올거라면서 위트와 화합 강한 에너지의 메시지를 던지신다) 특히 저희들에게(육임동지회)사랑가득 전하시며 도반님들 일일이 기운을 넣어주신다. 왓의 씨앗이라 하신다. 참으로 아름다운 관경이 아닐 수 없다. 감사하며 축복인 것이다.

옆에 자리하신 유제분 도반님은 처음으로 할아버지의 氣運(기운)이 관통해 빛이 번쩍였다고~하신다.

2부-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나는 할아버지께 직접 다가갔다.(모자,양발을 벗은차림으로) 곧장 양손을 꼭 잡아 위로 올리듯~그리고서 양 무릎에 양손으로 꼭 누르신다. ~마지막 이마에 기운을 넣어 주시면서. 아침에 냉수에 식초 한 방울을 타서 5일정도 마시면 괜찮아’ 질거라는... 말씀에 가슴이 펑 뚫리는 느낌이 강하게 와 닿았다. 참으로 신통한 일이 아닐 수 없네..어찌하여 나의 현재 몸 상태를 감지하시어 처방까지.....할아버지의 신통함을 직접 체험하며 어마한 기운(가슴뭉클)이 바로 전해졌다. 

그리하여 녹원장에서 식사 후 할아버지의 뜻이 전해지기라도 한 듯.. 4기 김동진님께서 오미자(시원&새콤)물을 주시네..또한 고마운 맘~^)^* 바로 이런 일이 축복이 아닌가 싶었다. 테이블 도반님들과 함께 한잔씩 나뉘고 신아는 연이어 3잔이나 마셨네(동진님ㄳㄳ).곧장 집으로 돌아와서...감식초&매실액.....타서 마시고..오후시간 푹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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