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수련

2012(임진년)년 3월 둘째주

올해(2012년)부터 주 5일제 수업으로 토요일(교과과정-계발활동)로 자유롭게 배정...
나만의 최우선목표에 적신호등이 켜져..고민 끝에~ 조금 일찍 한 시간 가량 수련을 해야지 하고선... 04시50분에 집을 나선다.
인기척도 없이 캄캄하고 고요하다.금광대에 이르니... 06:10분.

기해에 의념을 두고서 호흡을 반복,
아~ 고요하고 상쾌한 이 기분을 ~  평화로움이 나를 가득 채운다.
입공으로 마음을 압축, 텐션 상태,잠시후...몸과 마음을 릴렉스...승강공으로 氣(기)감을 느끼면서.....
곧장 여의신공 한 바탕(아주 느린...)하고 나니...(6시 40분경)

더 느린 우석님의 마지막 동작에 맞춰...제일 먼저 의장님께서 반기신다.
 바람이 예사롭지 않다는......생각이 들어 영조대~  수련처에 도착하니
오히려 바람도 비켜가고  고요함과 푸근함이 우리를 반겨 마음 집중하기에 참 좋았다.

'신도 여의신공'으로 개인수련을 마무리(한 시간 가량),
아침조회시간(08시)전 선배 도반님들 한 두분씩 모이시며  반갑게 인사를 나뉘고서..
조회시간 전(07시50분경)에 석불사 주차장으로 향한다.
(아쉽지만 동지회회장님을 못 뵈고....)

잠 부족에  대해  이제 제법  적응,
수련을 하고나니 마음은 한결 가볍고 상쾌했다.

꾸준히 수련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