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주(*49주)
2012(임진년)년 2월 4일
오늘은 지난주 할아버지 방주님 그리고 선배님 원정 수련차 기를 듬뿍 전해주시리라...반가운 마음으로 영조대로 향한다. 시민주차장에는 서정훈(10기)님,그리고 신아,우석만의 흔적이....가벼운 마음으로 포장도로를 걷는다. 이른 새벽 걸어가는 이 마음~! 깨끗해서 참 좋다, 어둠을 헤치고 지나가는 차량의 불빛은 진당님(아미도 윤옥님,나영옥님 김승철님!?) 곧장 소계님(아마도싱글..!?)이제는 척척ㅋㅋ..
잠시 후 석불사 주차장 아래로 헤드라이트로 반기신다. “小溪”님이시다.
함께 영조대로 향하는데~ 중간 중간 헤드라이트로 마음의 향기(배려)를 느낄 수 있을뿐 아니라. 이런 저런 말씀으로 ‘앙코르 왓’의 기운을 뜸뿍 전하신다. 정리된, 깔끔, 성실 그리고 틈새 가족애(손녀사랑)를 엿볼수 있었으며 이러한 선배님과의 진솔한 기운을 교감하면서 어느새 영조대에 이른다(06:50분)
윤옥(8기)님,영옥(6기)님 먼저 자리 잡고 계신다. 바로 옆 자리하여 토납을 길게 하여 거친 호흡을 진정시킨다. 30분가량 입공자세에 돌입(밀고 당기기를 100번),,,날씨는 푸근하다는 느낌이었는데..시간이 흐름에 따라 손끝에서 오는 느낌의 강도가 점차적으로 높아진다. 그래도 마음에 집중하기로 한다. 응집된 기운을 온 몸으로 느끼기 위해서다. 마음도 몸도....손끝의 감각까지도 참아본다.(마음속으로 호각소리가 들릴때까지....)
잠시 후 입공자세에서 한 20분이 지났을까....!어~손바닥에서 미세함을 느낀다. 훈훈함, 찌릿, 열감을~...순간 열심히 행하니 나의 몸이 열리는구나~싶었는데.........‘왓의 기운’을 듬뿍 넣어주시는 소헌선배님이셧다. 순간 쨘한 기운으로 마음이 가득 충만하다. 왓의 기운을 첫 파터로 전하다고 하신다.(양손을 잡고서....)음~ 느낌을 그대로 받아들여진다.ㄳㄳ
잠시후, 여러도반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뉜다. 굿~짱^)^*♥ 특히 앙코르 왓의 기운을 듬뿍 안고 화사한 얼굴(도라지꽃처럼 맑고 깨끗함) 맞이해주시 는 도경님, 포근한 천사의 얼굴 이 월순님, 진기를 가득담은 얼굴의 진당님! 달콤한 솜사탕처럼 느껴지는 현주님께서 반갑게 기운을 전하신다. 참으로 마음이 풍성해진다.
단체시간...방주님께서 도반님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하시여 반기시며... 곧이어 전체에게 '왓의 기운'을~~...
모두 나란히 하여 양손을 꼭 잡는다.(신아 양옆 좌로 우석님, 우로 김정선님~)암송(시천,시강,시해,시양시무,시운,시우,시류,시회,시시통,시시천)하면서,..기운의 흐름을 느낀다. 특히 우쯕 김정선님의 손에서 난로 같은 후끗 후끗한 열감이 마음을 더욱 릴렉스하게 만든다. 우리는 한마음이 된다. 참으로 아름다운 광경이 아닐 수 없다. 전 도반님들에게 가슴속 강한 전율을 느끼게 해 주시는 방주님
그리고서.. 각자 수련처로 자리 옮김...울(종모,윤옥,우석,신아-8기),(형석,상수-9기),(정훈-10기).)(살짜기 자리잡으신 이기현선배님)들은 햇빛이 따사로이 비치는 양지녁, 포근함이 가득한 곳에 자리하여 각자 배운 행공으로 마무리 한다. 수련을 마치고 룰루랄라~시민주차장까지 걸어서 도착... 후반부(시민주차장)..허주님께서 양손을 잡으시며 왓의 기운을 듬뿍 넣어 주신다.
아~! 온유함과 젠틀함이~,함박웃음꽃 현당님의 살인미소야 말로 나의 마음을 녹여주기에 충분했다. 곧장 월계수의 큰 잎사귀(영구히 보관법)로 사랑을 전하신다.웃음가득.~!행복가득~!그리고 육임최고의 미녀 백재화님께서 뜨겁게 포옹+증표의 선물(강한 전율A+ ㅋ...)에ㄳㄳ.. 뒤질세라..월순님께서 왓 기념의 사진을 보이신다.... 모두들 ‘화사한 얼굴’에서 기운이 전해진다 하니..... 희경님께서 상당한 고수여야만이 그 기운을 느낄 수 있다고....^)^*
녹원장 도착(09:30)
우리들이 마련한 인절미가 곁들어진 맛의 즐거움을 느끼며 이 시간을 마무리한다. 현당님~! ㄳㄳ
☛아~!오늘 방주님 그리고 선배님들의 강한 왓의 기운으로 행복의 도가니속으로 빠졌버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