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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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35 작성일: 작성자: 김영복 / 조회 416
소헌100주차111231

 

0525체육공원주차장에서 한 해를 마감하며 존숭해마지 않는 곳으로 경배하고자 학소대 경유 상계봉으로 오른다. 어저께 밤 초승달보았는데 새벽 잠에 빠지셨나 깜깜하다. 건너편 도시 불빛이 반사되어 희슴하게 길더듬는다.

 

학소대 사방 경배한 후부터 랜턴 밝혀 오른다.  바람 고요, 사위 적막한 가운데,낙기처 0635 따뜻한 물 한모금으로 산하를 굽어본다. 호흡만으로도 용천에 둥둥둥 , 후일을 위하여 아껴 두어야 할 곳. 상계봉 표지석을 촬영하고 동터오는 동쪽하늘을 본다. 작년 11일 일출에는 상계봉 단체 손님으로 떠들썩했지만, 오늘은 전혀 무인지경. 산전체를 홀로 전세내었나보다 ㅎㅎ

 

 

0715 영조대에는 띄엄띄엄 도반님들, 0730 방주님 오시며 한분한분 악수교환 한 해 수고로움을 어루감싸는 악수. 입공자세부터 새롭게 배우다. 누운 8자로 기운색감 느끼기도 하고, 성실한 서정훈님 신도여의신공 시연하다.

 

 

홀로 선계공원 위쪽 자 바위에서 한판, 남문거쳐 하산. 계곡 얼음이 빙폭을 이루고 있다. 가뭄탓인가  산길이 팍팍하다.

 

 

녹원장에는 한해 보내는 인절미랑 밀감이 올랐다. 운영위원회에서 예결산, 유보회원 정리, 학생수련자에 대한 배려등이 논의되었다. 살림살이에 애쓰는 많은 분들 덕분에 수월케 수련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길흉사많은 세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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