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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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20 작성일: 작성자: 방명숙 / 조회 460
은당113주차(2011년06월18일)

아주 천천히 산을 오르다

짙은 회색의 생각들이 계속 일어나고. 몸으로 생각의 무게가 느껴지고...
기해에 의념을 두고 양 엄지발가락에 집중을 한다

그래도 얼굴이 상기되면서 머리밑으로 땀이 흘러 내리다

잠시 멈추고 서서. 나무들 가까이 다가가 초록잎사귀에 코를 대어본다
크게 숨을 들이쉬며 초록물을 들이다

물알갱이가 터지며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조금 가벼워지다

상계봉을 마주하는 바위위에 소선회장님이 행공 중이시다
계곡 아래에서 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다

선계(仙界)로다
오늘 한살배기 신선(人)을 만나다

학소대 위쪽에 자리하고 앉으니. 새들이 먼저 자리 하였다
온갖 새들이 가까이. 멀리에서... 기수련를 시작 하였다

작은소리. 아주 작은소리. 짧게. 조금 길게. 맑고. 단정하게... 또르르 울고. 구구구구 염(念)을 한다
숲이 새소리로 꽉 찼다. 하지만 막힘은 없다. 확 뚫려있다

누군가 기분좋게 휘바람을 부른다
참 잘 부른다. 아니 휘바람새?
깜빡 속았다

석희윤회장님. 박세익총무님. 유리님... 5기가 모두 모였다
우리는 희경사범님을 따라서 비밀의 기운터로 이동하다

사범님으로 부터. 시천술공(視天術功)을 자세하게 지도 받다

視天 視道 視開 視通 成 ㅡ

행공후에
9기 안강수님이 주셨다는 산딸기를 한입 가득 넣고. 꾹꾹~ 즙을 내며 먹다
진한 빨간 맛 !

진경사범님과 사범님의 아주 특별한 수련장소를 탐방하며 비탈진길을 함께 내려오다

녹원정에
풋풋한 삼거리가 밥상위에 수북하게 놓여있고
특히 쑥갓의 향이 특별했다

향기로운 밥상에.  향기로운 사람들...

오늘 함께 한 모든분들에게 깊이 감사 드립니다. 언제나 좋은날 !

그리고 정의장 신임총무님의 5분 스피치 ㅡ
공부함에 있어서. 우리 모두의 바른 마음자세가 우선 되어야 함을 강조 하시다

변현미 부총무님과 함께
육임에서 좋은역활 많이 해 주시기를 모두들 소망 하면서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뜨겁게 환영박수를 보내다. 와 와 와 !


근데 신임총무님~
축하답례 떡!  언제 주시나요 ?
떡 주시면 더 많이 사랑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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