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수련

장마에 접어든 상태라서 비구름, 잔뜩 흐린 날씨다.

절기상 하지(夏至)를 몇일 앞두고.... 
오히려 수련하기 좋은 날씨가 아닌가 싶다.

체육공원 쪽~ 가파른 길로~ 학소대 도착(06시5경)

꽤나 흐린 듯 했는데 그런대로 산등성이의 기운은 깨끗하다.

항상 그 자리(안식과 맑은 기운을 제공)가 손짓 한다 여기!라고... 

잠시... 기지개도 펴고,목스트레칭,전굴자세

해토납으로 마음의 발란스를 잡고서(10분여)......

내면속으로~ 

20분여 항문을 쪼이고~풀기를 반복

서서히 승강공~

기의 흐름을 느끼면서....

매(昧)에 들어 내면의 고요함속으로~ (20분여)

상계봉 능선은 깨끗 햇다.

문뜩...

작년 이맘때 두타암에서 동기생들과 함께 했던 모습을 떠 올리니.

무척 그리워진다.

새로 선임 되신 정총무님의 5분 스피치에서..

특히 선배님 글(인용) 중........

꾸준히 수련함으로서 좋은 에너지발생...즉,

‘감사하는 마음’으로 충만해지고..

‘너그러운 마음’이 생긴다는

말씀 가슴 깊이 와 닿았습니다.

짧지만 아주 알찬 시간으로

내공이 물씬 묻어나는 여유(웃음)로

정 선배님 덕분에 기(氣)로 영혼이 충만 하엿답니다.(A+)...^)^*.

중책을 맡으신 총무님!께

힘을 실어드리는 박수.. 더불어 감사의 힘찬 박수 보냅니다.

오늘도 역시나 

울 8기회장님!의 정성과 노고덕분에 또한 저희들이 행복했습니다.^)^*..

왜냐구요...무공해 채소(쌈)로 푸르름을 선사하셨기에~♥~

아!~ 담주는 검정수련복으로 해동 용궁사(06시30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