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  공개수련  >  명상체험담

번호 : 222 작성일: 작성자: 김영복 / 조회 462
소헌72주차110618

 

학소대 오름길 딱따구리가 나무 속 잠자던 애벌래가 놀라 기어 나오도록 나무 찍어대는 파열음이 경쾌하다. 610분전 학소대 동향 좌정, 물 한잔 들이키니 그제사 땀이 쏟아진다. 습도 높은 탓이렸다. 호흡 가다듬고, 시천술공 두 판에 50, 왼쪽발 용천을 통해 노폐물이 터져나오는가, 뜨끈뜨끈하다.  고개 젖혔다 다시 세우는 동작의 파노라마는  神通妙有(신통묘유) ㅎㅎ

 

7시 조회시간, 소선회장님 시천술공 시연, 지명 받아 중인환시리에 재연. 5분 정도에 끝내야지 하는 마음과 도반님들 시선이 따거워 눈꺼풀이 파르르뜬다.

 

仙台바위쪽으로 나아가, 기운 좋은 곳에서 다시 한 판, 노곤한 몸 바위에 누이고 잿빛 나즈막한 하늘을 바라본다.  높은 하늘이든 나즈막한 하늘이든 지금 이자리 나만의 시간은 오로지 나의 소중한 시간, 세상만물에 감사함이 차오른다.

 

녹원장 주인 한림 텃밭에서 가져온 상추랑 쌈밥이 그득하다. 5분 강좌는 총무 정의장님이 진경 사범님의 글을 대독하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2007.11.15 작성된 후학들에게---후학 사랑의 간곡한 지침이 될 귀한 말씀, 새로이 되새겨보는 귀한 자리였다. 원본은 홈피 수련체험담 맨아래쪽   글쓴이항목 체크하고  최덕규 입력하면 뵐 수 있으리.

 

다음주 6/24  0630 해동용궁사 주차장 집결, 자선 할아버지 특별 지도 있는 날, 검정색 수련복 착용으로 다함께 정진하는 날, 설레지 않으신가요?

 

목록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삼보 술 여의신공 [7]

김승철 2011/06/29

은당114주차(2011년06월25일) [2]

방명숙 2011/06/27

상수리43주차110625 [3]

이상수 2011/06/26

신아*17주(2011625) [3]

백신아 2011/06/26

소헌73주차110625 [5]

김영복 2011/06/25

상수리42주차110618 [2]

이상수 2011/06/21

은당113주차(2011년06월18일) [4]

방명숙 2011/06/19

*신아*16주(2011618) [6]

백신아 2011/06/19

소헌72주차110618 [4]

김영복 2011/06/18

신아*15주(2011611) [3]

백신아 2011/06/11

상수리41주차110611 [3]

이상수 2011/06/11

소헌71주차110611 [3]

김영복 2011/06/11

상수리40주차110604 [1]

이상수 2011/06/07

*신아*14주(2011604) [4]

백신아 2011/06/05

소헌70주차110604 [2]

김영복 2011/06/04

상수리39주차110528 [3]

이상수 2011/05/31

은당111주차(2011년05월28일) [4]

방명숙 2011/05/29
Q&A바로가기 수련체험담 수련과정(커리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