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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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37 작성일: 작성자: 이상수 / 조회 478
상수리37주차110514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잠을 깨어보니 새벽3시 주차장에서 방가운 도반님과  인사후  청송으로 출발

안락한 리버진버스에 잠간 눈을 붙이고  나니  진산 주왕산 주차장이다.

맑고 깨끗한 날씨 탓인지 모르지만 기운이 절로 일어나는 것 같다.

주왕산 수련처는 육임에 인연 맺으면서  와보는 마지막 행선지이다. 비로서  육임 수련처 세곳을 두루 돌아보게 되니 가 없는 기쁨이 넘친다.

방주님께 단체로 여의화선행공을 배우지만  몇번을 따라 해도 가물가물거린다.거의 몸치 수준인가 보다.

호랑이굴이 기의 진원지라는 말씀에 열공을 다해보다. 아직 맛도 보여 주지 않는다. 너무 빨리 가지 말고 천천히 쉬엄쉬엄 가라시는 거라 믿으며  폐에 좋은 충만한 기를 방주님이 베풀어 주신다.

우린 소풍온 기분을 내며 둘레둘레 앉아  정성어린 현당님의 아침을 먹고 장군봉으로 향하다.

주왕산은 수차례 다녀 갔지만 장군봉은 처음가는 길이라 모두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어 도전해 보기로 한다. 가파른 길을 조금씩 가다  기가 충만한 곳에 현주 사범님과 함께 행공을 하며 가니 쉬이 올라서게 되다. 좌우로 보이는 풍경은 아~하는 소리가 나게 만든다. 녹음 우거지고 벌나비가 꽃을 찾아  날아다니고

새들은 소리내어 합창하고 산들거리는 바람은 우리를 쉬어 가게 하는 구나. 모두들 선경에 빠저 신선이 된 기분인가 보다.

하산길은 자신이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지라 천천히 지난 가을의 낙옆을 밟으며 야생화를 감상하며  조금이라도 더 주왕산의 기를 받고저 의식을 집중하며 날숨 들숨을 행하다.

마지막 집결지에서 전체가 모여 행공을 하는 중 다시 한번 방주님의 기를 받다.

기분 좋은 수련을 마치고 비빔밥으로 점심을 하며   한잔의 동동주에 취하다.

 내년에는 나도 기에 취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차에 올라 깊은 수면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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