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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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245 작성일: 작성자: 이상수 / 조회 443
상수리35주차110430

목요일부터 찌뿌둥한  몸상태가 아직도 그냥인데  기상하니  배란다 창문이 덜컹일 정도로 비바람이 거세다.

컨디선 핑계가 온맘을 유혹해 온다

. 목이 칼칼한데다  몸이 오싹거려 전기장판에 몸을 누인채 눈을감은채로 망설이다가  비바람이 계속되면 차안에서 상큼한 공기만이라도 마시고 오자는 마음으로 체육공원주차장에  도착하다.

 

도착하니 비바람은 그대로이나  기분은 그만이다. 완전무장을 하고 천천히 오르니 학소대도착이 평소보다 더 시간이 걸린가보다  5시38분이다. 온산은 구름으로 쌓여 앞을 분간하기 힘들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몸이

날려 갈 정도이다. 다행이 평소 수련처로 이동하니 그곳에는 바람은 별로 불어 오지않아 좌공은 불편하여 입공을 하다.

조금 하니  손목으로 빗물이 흘러들어 계속하려니  상체가 차가워진다.

건강이 좋지 않음을 생각지 않고 욕심을 부릴 수 없어 장소를 바꾸다. 다행이 그 장소엔 비도 스며들지

않아 여의신공을 하면서 매에 들다.  시간을 놓처서 시계를 보니 7시 10분이다.

조회장소에서

비바람을 맞으며 행공을 하고 계시는 방주님 모습이 신선하다. 도반님들 모습도 범접키 어려울 정도로

진지하다.

행공을 마친 방주님을 따라 방향를 바꾸니 바람이 피한다.음기속의 진양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오늘만

할 수 있는 행공을 따라 하면서 기의 알갱이들 느껴보려 애를 쓴다.

비바람속에  가득찬 진양의 기운 알갱이를  양손으로 모아 가슴가득 깊이 들이 쉬고 내 쉬다.

마지막 마무리로 이마에 두손으로 누르라는 말씀따라 해보지만  매에 들어 가며 있은 합장자세로  인한

후유증으로 온팔이 아려온다.

오늘은 일찍 하산하지만 기분은 너무나 흔쾌하다.  식당에 도착하니 진경사범님이 기를 주시고  

아침공양후엔 방주님이 오셔서 기운을 넣어주신다.

나의  건강을 알아 차신가보다. 오늘은 폐에 좋은 기운을 가득  담아 가라고 하신다.

으쓸으쓸한 것이 많이가신다.

두분 노고에 감사드리며  언제가는 나도...............

차에 대한 현주사범님의 5분 강의는 현장에 계신분 답게 정감이넘치며 바로 가슴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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