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  공개수련  >  명상체험담

번호 : 246 작성일: 작성자: 방명숙 / 조회 459
은당107주차(2011년04월30일)

비가 많이 오면 산에 못 갈거라고...
하지만 10분이나 더 기다려 주신 진경사범님~ 고맙습니다

출발 때 보다 더 많아지는 빗줄기와 '강풍주의' 라는 도로 전광판을 보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다

원피스형 비옷을 입은 탓에 산을 오르는 동안에 바지가 다 젖었고
안개가 절벽처름 막아서 상계봉을 볼 수가 없다

학소대 위쪽. 바위에서 천 신 성... 호흡

기해에 의념을 두고
들숨에 머리를 뒤로 젖히면서 어금니와 인당으로 인기(引氣)하여. 명문으로 올리는 기운과 통(通)
날숨에 고개를 숙이면서 기운을 풀고. 백회 장심 용천으로 출(出)

몸이 슬림해 지면서 보풀보풀~ 가벼워지는 느낌 ㅡ

계속 앉아있고 싶은 마음을 접고 일어나는데... 배낭이 없다 ?
바위 아래로 떨어져 있다. 바람이 불었나 ?

단체모임시간ㅡ

방주님께서 빗속에 행공을 하고 계시다
도반들도 마주보고. 기운을 모우고 있다

행공을 마치시고... 모두 방향을 바꾸고 모여앉아서
오늘만 할 수 있다는 행공을 다 함께 따라 하다

알알이 깔린 기운을 두손으로 소복! 담아서 얼굴께로 들이고ㅡ 내쉬고ㅡ

비를 맞고 앉아서. 기운을 소복소복 담는다 ?

오늘은 진양기(眞陽氣) 라고 말씀하시느데
비오는 날에. 보풀보풀함과 보송보송함과 포근함 이라니

진양기 ㅡ
차츰차츰 체험되는 것이 참 재미있다. 또 신기하기도 하고...

모두 일찍. 산을 내려오는데
두 손이 두툼해 지는 팽창감과 손등이 끈적거리고... 또 심하게 가려워지기 시작하였다
비교적 간단한 행공이었는데 ?

녹원정에서
유리님을 만나고
나중에. 박세익총무님도 만나고

2기 오세춘님의 5분 스피치 ㅡ < 차의 종류와 이름 >

나의 경우는 차를 마시면서 만성위장염을 고쳐서 건강하였다가
잘못된 방법으로 지나치게 마셨어. 나중에 냉증이 되면서 고생을 많이 하였다

그래도 여전히 茶가 밥이고 약이다
그리고 혼자서 마시는 茶를 즐긴다

몸을 비우고 생각을 비우는데. 茶 말고 또 있을까 !

현주선배님. 고맙습니다

목록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주왕산 (산수화 속으로 들어가다) 은당 2011년 05월1... [5]

방명숙 2011/05/15

*11주차/주왕산(2011514) [4]

백신아 2011/05/15

소헌67주차110514주왕산 [4]

김영복 2011/05/14

상수리36주차110507 [3]

이상수 2011/05/10

신아*10주(2011507) [3]

백신아 2011/05/10

은당108주차(2011년05월07일) [3]

방명숙 2011/05/09

소헌66주차110507 [4]

김영복 2011/05/07

상수리35주차110430 [4]

이상수 2011/05/03

은당107주차(2011년04월30일) [5]

방명숙 2011/04/30

신아*9주차(110430) [5]

백신아 2011/04/30

소헌65주차110430 [5]

김영복 2011/04/30

상수리34주차110423 [5]

이상수 2011/04/25

신아*8주차(110423) [4]

백신아 2011/04/24

은당106주차(2011년04월23일) [3]

방명숙 2011/04/23

소헌64주차110423 [3]

김영복 2011/04/23

상수리33주차110416 [3]

이상수 2011/04/19

신아*7주(110416) [7]

백신아 2011/04/17
Q&A바로가기 수련체험담 수련과정(커리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