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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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870 작성일: 작성자: 황인식 / 조회 494
벌써 입문 4주째

올 갑오년 3월은 토․일․월요일이 각각 5번이나 들어 있다.

굳이 의미를 두자면 823년마다 돌아오는 희귀한 달에 육임신문에 입문하게 되었다는 것 ~

우리 16기 신입이 에겐 해토납 한 번 더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좋다(?) 할까 ~~~ !

첫주 O/T와 교자법, 둘째주 입공, 셋째주 좌공,

넷째주 오늘은 처음으로 수련복을 입고 승강공 맛을 봤다.

외형은 그럴싸 하나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선배님들의 멋진 폼을 따라 해 본다는 야릇한 기분이 들지만,

술사님의 주의 말씀이 뇌리를 스친다.

호흡하는 연습을 제대로 안 해 두면 행공이 체조에 그친다고 ...

입문 후 매일 아침 나름대로 30분 정도 호흡 연습을 한다.

첨엔 해토납의 의미를 모르고 복식 호흡을 한다는 생각에 억지로 아랫배를 크게 불룩거릴려고 하니 호흡이 거칠어져 입이 자주 말랐다.

술사님께서 억지로 하면 안 되고,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하라는 주의말씀을 듣고 삼주정도 연습하니 이제 입에서 침이 고이기 시작한다.

기해에 집중해 해토납을 연습하다 보니,

아무리 허리를 곧추세우고 앉아 있으려 해도 나도 모르게 구부러지고,

눈도 지긋이 감는게 아니라 꼭 감아지게 되고,

인중을 볼 여유는 더더욱 아직 안생긴다. ㅎㅎ

언제 잡념이 안들고 자연스런 호흡이 될런지 ...

낼도 만사 제쳐 두고 송정 바닷가로 나가봐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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